[방콕 여행준비 01] 방콕(BKK) 왕복 대한항공 비즈니스 마일리지 좌석 발권

 

 

안녕하세요 구뚠램지입니다.

 

지난 방콕 여행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때는 4월말 방콕 불지옥을 누비고 다녀왔습니다.

 

3번째 신혼여행이 테마였으나,

결국은 테니스 전지훈련이 되어버린

저희 부부의 첫 방콕여행..!!

 

가장 먼저 항공권을 잡아야겠죠?

 

저희 부부는 유상발권보다는

마일리지 발권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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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CN) ↔ 방콕(BKK)
마일리지 좌석 발권 방법

 

 

저희 부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둘 다 투트랙으로 모으고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계획했던 시기인

지난 4월 22일을 기준으로

 

대한항공 출국 + 타이항공 귀국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왜...?!

 

당시에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

타이항공 비즈니스 마일리지 좌석이

남아있었거든요!!

 

가장 먼저, 대한항공으로

비즈니스 좌석을 잡았습니다.

ICN → BKK의 경우

아시아나도, 타이항공도

모두 다 이코노미 좌석만 남아있어서

비즈니스 좌석은 발권이 불가능했습니다.

 

자, 대체 왜 그런데

방콕행 마일리지 좌석을 오후 6시경으로 잡았느냐..!!

 

근로자의 날인 5/1일 날짜를 기준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좌석 현황을 보여드립니다.

 

인천 → 방콕 구간 대한항공은

4타임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오전 2편, 그리고 오후 2편이죠.

 

이 4타임 중 대한항공의 가장 좋은

비즈니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딱 1타임...!!

18:05 타임대만 있습니다.

 

이왕 아까운 마일리지 사용해서 발권하는데,

좌석 노후된 기재로 탑승하면

굉~~~~~장히 억울하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18시 항공편으로 마일리지 발권을 했었습니다.

 

 

일단 인천 → 방콕 구간

마일리지 공제율은 1인 기준 편도 35,000마일리지.

그리고 유류할증 및 세금은 90,1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잡아둔 뒤,

 

귀국편을 발권해야 하는데...

어.......

네, 대한항공 비즈니스는 프레스티지 스위트가

보이질 않는겁니다...!!ㅠㅠㅠㅠㅠㅠ

 

어쩔수 없이 아쉬운대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타이항공 발권을 마칩니다.

 

하아.. 그치만 타이항공편이

너무 아침 일찍인지라.. 약간 불편합니다.

 

더군다나 스타얼라이언스라

마일차감 성수기 공제를 받지 않음에도

37,000마일리지정도 차감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유류할증료와 세금이 상당히 빡센

21만원..!!

(와.. 쎄다 쎄..!!)

 

 

하지만, 이렇게 일정을 잡아놓았으나

친구들과 저 주에 제주를 갈수도 있는 상황발생..!!

 

출발 90일 이내이기 때문에,

무료 취소가 되지 않는데다..

 

기존 대한항공 마일리지 발권의 경우,

출발 90일 이내 취소에 따른 취소 수수료는

30불 또는 3,000마일리지 둘 중 선택이었는데.

이제는 3,000 마일리지 공제만 되었습니다.

(아!!! 피같은 마일리지는 건드리지 말아라!!!!)

 

결과적으로 소중한 마일리지는 지키기 위해

변경발권으로 3만원 수수료 내고,

내년 3월 일정으로 변경한 뒤

취소를 신청하니 무료 취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는,

변경 발권 시 마일리지 복구가 좀 느리게 되고.

취소절차도 약 5일정도 소요되는데,

유선으로 고객센터 연결 뒤

바로 일정 새로 발권하려 하는데..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하며

읍소를 하면 긴급으로 마일복구와

취소처리를 해주십니다.

(물론 결제금액은 영업일자 약간 소요)

출처 입력

그렇지만.. 이렇게 수고스럽게

제주로 가기위해 취소를 하였으나

변경수수료 6만원만 날렸으니..!!

친구들과의 일정이 맞지 않게되어

 

다시 방콕으로..!!

결국..!!

 

부랴부랴 다시 알아봅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이제

2인 마일리지 좌석 발권은

자신있으니까요..!!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부랴부랴 알아봐서 발권 완료..!!

 

기존에 돌아오는 편이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아침일찍 탑승해야 했으나,

 

운 좋게도 대한항공 777-300er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이 있는 저녁시간대로

발권이 가능했습니다.

 

방콕에서 실컷 더 놀다가 마사지 받고

저녁 귀국편으로 돌아오면 되는 일정..!!!!

(하지만 이때는 몰랐죠, 이제 나이가 들어 심야 비행편이

얼마나 피곤한건지.. 우리 부부의 나이를 간과하기 시작..)

 

어쨌든 결과적으로

새로운 발권이 오히려 좋은 상황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나름 대한항공의 가장 좋은

비즈니스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를

거의 2년만에 탑승해 보는 즐거운 기대를 했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한

방콕 발권 후기를 마쳐봅니다.

 

다음 포스팅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용 시

 

더욱 더 편리하게 오고갈 수 있는

자차 이용 무료 발렛파킹을 위한

꿀혜택 체크카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