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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스토랑] 스테이크와 간단한!! 머쉬룸 크림 파스타
    구뚠램지 2024. 11. 14. 16:22

     

    안녕하세요 구뚠램지입니다.

     

    고기 굽는것만 제외하면 나름 간단한

    버섯크림파스타를 해보았습니다.


    퇴근 전부터 아내가 크림파스타를 너무 먹고싶다하여

    뭐 먹고싶냐 했는데 그동안 만들었던 화려함이 넘치는

    그런 크림 파스타가 아니라 심플한 크림파스타를

    강력하게 요구하시는지라.. 그럼 고기만 하나

    조그마한거 사자 했습니다.

    (오늘의 메인은 파스타니까요..!!)

     

    그.리.고!

    이 파스타의 킥은 양파와 마늘을 볶기 전

    팬에 고기의 국물? 누룽지? 정수?!를

    남겨 그 팬에 소스를 만든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고기굽는거나 파스타나

    다 한 팬에서 해야겠쥬??


    자, 먼저 재료입니다.

     

    마늘 2~3쪽, 양파 반쪽, 파슬리, 생크림
    그리고 구워먹을 고기..!!
     

    자, 간단하쥬?

    재료를 먼저 준비해 주시구요.

    고기는 평소에 즐기는 스테이크용은 아니고

    대충 구이용 등심으로 사서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후딱 구워줍니다.

    그룹사진 기능은 PC에서 편집이 가능합니다.
    위로아래로

    이전의 파스타 글에서도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파스타 소스를 만드는 과정은 늘 약불~중불입니다.

    절대 센불 하지 말아주세요!!

     

    양파가 적당히 투명해지면 이제 양송이를 투입시켜 주세요.

    적당히 볶다가 소금도 살살 뿌려주시구요.

    양송이 버섯이 숨이 좀 죽기 시작하면

    버터 1~2덩이 넣어 마저 볶아주세요.

    (색을 진하게 내주는 과정을 들어갈겁니다!!)

     

    이 과정에서 팬 바닥에 뭐가 늘어붙거나 해도

    너무 타는게 아닌이상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센불만 아니면 나중에 생크림 넣으면

    다 벗겨지거든요!!

    적당히 갈색으로 색이 잘 입혀졌죠?
    이제 생크림을 투입하고
    중약불에서 졸여줄거에요
    자, 이렇게 색이 적당히 나면 끝납니다.

    생크림 투입 하고나서 바닥에 눌어붙은

    고기, 채소, 버섯의 맛의 정수인 누룽지들을

    살살살 소스에 벗겨내듯 녹여주시면!!

    이게 바로 전문용어로 디글레이징이죠ㅎㅎㅎ

     

    소스가 완성됐으니

    면을 투입해서 슥슥삭삭 얼른 섞어줍니다

    이 때 미리 다져둔 파슬리도 섞어주세요.

    오늘은 크림파스타니까 링귀니면으로 갑니다.

    벌써 맛있어 보이쥬?!

    이제 플레이팅을 위해
    돌돌돌 말아서

     

    완성!!
    고기도 있겠다
    맛없으면 이상한!!

    미리 구워둔 고기도 올리고,

    후추와 파르메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정말 맛없기가 힘든 비쥬얼!!

    포인트 몇개만 기억하면

    나름 간단한 기본 크림 파스타였습니다.

     

     

    어... 그런데...

     

    금요일 저녁은 한주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쉼을 갖기위한 설레는 시간인건데...!!

    왜때문에 나는 양송이 지옥에서..

    네.. 그다음 요리는 양송이 스프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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