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토랑] 동생부부와 함께한 디너코스 (부제: A to Z 모두 다 내가만든…)

안녕하세요 구뚠램지입니다.

 

이전에 동생부부가

집으로 놀러와서, 그동안 냉동실에 쟁여놓은

홈메이드 식재료를 풀 가동해 보았습니다.

 

일단 먼저 양송이 크림 리조또 준비

레시피는 제가 이전에 올렸던

 

[홈스토랑] 스테이크와 간단한!! 머쉬룸 크림 파스타

요녀석에서 파스타 면 대신 햇반만 넣고 볶아줬구요..!!

 

그리고 라자냐..!!

쿠킹호일 제거 후 15분 더 돌려줬습니다.

역시나 레시피는

 

이태리 가정식 라구소스 및 라자냐

 

요녀석으로 만들어 둔 라구소스를 활용했구요.

 

저희 부부의 사랑.. 엔쵸비 파스타..!!

(…하지만 초딩입맛 동생은 싫어하더랍니다🤦🏻‍♂️)

 

 

---

자, 일단 스타터.

양송이 슾에 생크림 한스푼, 트러플오일 한수저 둘러줍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양송이 지옥…

 

 

[홈스토랑] 간단하게 만드는 양송이스프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양이 절대 간단하지 않았죠..ㅎ

시작은 가볍게..!!

프레시넷 까바로 간단히 입맛을 당기게 해줍니다.

전날에 미리 담궈둔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등장..!!

부라타치즈 얹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간단하게 만드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요녀석에 더불어서 저 코스트코 피클녀석도

그대로 먹으면 단맛 없이 떫기만 하여

설탕 더 넣고 한주정도 숙성시켜주는 녀석입니다.

 

시간이 딱 되어 라자냐를 꺼내는데..!!

어.. 비쥬얼이 지옥불에서 나온 모양이에요..

치즈가 흘러버려 다소 그로테스크 헙니다만

얼른 개별로 담아봅니다..!!

역시나 베사멜 소스까지 직접 만드니 맛의 깊이가

남다릅니다..!!🥹👍

 

다음으로는 미리 베이스 볶아놨던 엔쵸비에

파스타면 넣고 볶볶

플레이팅을 해봅니다.

맛있겠죠..?!

다소 킹받는 포인트는..

저희 부부는 없어서 못먹는 엔쵸비 파스타를

애기입맛 동생놈은 “아 이거 뭐야..” 하며….

평가 절하를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요놈아”

스테이크 머쉬룸 리조토

역시나 동생녀석 입맛에 딱 맞아

“아 이집 잘하네..!!”하던..ㅎ

널부러진 식기들은 식세기 이모님의 것입니다ㅋㅋㅋㅋㅋ

동생부부 초대해서 홈스토랑은 처음이었는데

 

수다를 어마무시하게 떨다가

꼬리뼈가 아플 때 귀가했던..

양많고 배부른 저녁식사였습니다!!

(그나마 미리 다 만둘어둔 식재료라 편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