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토랑] 화이트라구 오일파스타(Feat. 냉장고 파먹기)

 

안녕하세요 테니스에 미친

테친자 구뚠램지입니다.

 

요새 테니스에 미쳐 사느라

집에서도 거의 음식 안해먹기도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아내가 화이트라구로 뭔가 먹고싶다 하여.

 

증말 간만에 실력발휘를 해봅니다..!!

이전에 화이트라구 크림파스타는 올렸었죠?

이번엔 오일버전입니다..!!

(어.. 써놓고 보니 오일은.. 딱히 안들어갑니닷🫠)

 

화이트라구 오일파스타 재료
양송이, 양파, 마늘, 트러플페이스트,
버터, 파르메지아노 치즈,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홈메이드 화이트라구..!!

 

재료의 모습..!!

 

사실 화이트라구소스만 냉동고에 준비되면

그렇게 힘든게 없는 파스타에요..!!

 

 

먼저 버터와 트러플페이스트 한수저를 약불에 볶볶합니다.

(강불에 볶으면 페이스트가 폭탄이 됩니다..!!)

 

적당히 볶다가 양파투입.

 

 

그리고 양송이 투입..!!

물론 이 단계에서 소금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래야 버섯 숨이 더 빨리 죽어요!!)

이 단계에서 슬슬 양파와 양송이가 잘 볶아지게 시간을 두고

옆에는 면 끓일 물을 올려줍니다.

 

 

여러분, 파스타 만들때는 뭐다?

무조건 중불이나 약불입니다.

 

 

 

적당히 볶아놓고 오늘의 주인공 화이트라구 등장합니다.

 

 

들들들 볶아주고 나면,

어느새 면이 익었겠죠?!!

요기서 포인트는 파스타면 권장 조리시간의

1분정도 적게 익혀주는 겁니다.

 

권장 조리시간보다 1분 일찍 건져낸 면과

면수 한국자, 버터 하나, 파르메지아노레지아rrr노 치즈 듬뿍

그리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중간에 간보고 부족한만치 치킨스톡or소금간 해줍니다)

 

뭐.. 전문적인 웍질 필요없구요

그냥 열심히 쉑쉑 저어주면 크리미하게 됩니다.

그럼 완성..!!

 

플레이팅 후에 후추와 레지아노치즈 마무리..!!

 

 

크리미한 질감이 아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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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맛있어요..!!!

 

이 화이트라구소스 자체가 엄청 묵직하고 파워풀한 맛이라

와인생각이 정말 많이 나는 요리입니다.

산도있는 화이트나 레드에 곁들여주면 완벽할 것 같아요!!

 

하지만 요새 테니스치며 와인마실 체력이 소진되기 때문에

정찬주로도 사용되는 이네딧담으로 대체해 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파스타 만들어본 구든램지 였습니다.